[S코어북] '또 졌다' 셰필드, 사우스햄튼에 완패..초유의 개막 12G 무승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또 패배했다. 

셰필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햄프셔주의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셰필드는 EPL 역사상 최초의 개막 후 12경기 무승(1무 11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아담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잉스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램즈데일이 막아냈다. 

셰필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스티븐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베르게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베드나레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헤더로 공을 중앙 쪽으로 보냈다. 아담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0 사우스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셰필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5분 셰필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플렉이 올려준 공을 이건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사우스햄튼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6분 잉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암스트롱이 이를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사우스햄튼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로메우가 왼쪽 측면에서 레드먼드에게 패스했다. 레드먼드가 전진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3-0 사우스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