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미래관계 협상 계속하기로.."합의 가능한지 볼 것"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0. 12. 13.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과 유럽연합이 '노 딜 브렉시트'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협상을 조금 더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9개월간의 협상에도 공정경쟁환경 등 이슈에서 입장차를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남은 기간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 딜 브렉시트'라는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유럽연합이 '노 딜 브렉시트'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협상을 조금 더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3일 통화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은 지난 1월 말 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를 단행했지만 원할한 이행을 위해 모든 것을 이전과 같은 상태로 유지하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연말까지로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9개월간의 협상에도 공정경쟁환경 등 이슈에서 입장차를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남은 기간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 딜 브렉시트'라는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6026597_326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