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전수민 "♥김경진, 결혼 한 달 전 내 명의로 집 한 채 해줘"

서지현 2020. 12.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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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이 김경진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12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경진♥전수민 부부 신혼집을 찾은 지상렬, 김희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민은 "김경진이 되게 짠돌이다. 장단점이 있는데 밥 먹고 나서 '디저트나 커피 먹고 싶어' 이러면 좀 아까운 눈치를 준다"며 "'커피는 무슨 커피야. 편의점 커피나 마셔'라고 한다. 처음엔 소고기, 내추럴 와인 사주더니 나중엔 분식집만 데려가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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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전수민이 김경진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12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경진♥전수민 부부 신혼집을 찾은 지상렬, 김희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민은 "김경진이 되게 짠돌이다. 장단점이 있는데 밥 먹고 나서 '디저트나 커피 먹고 싶어' 이러면 좀 아까운 눈치를 준다"며 "'커피는 무슨 커피야. 편의점 커피나 마셔'라고 한다. 처음엔 소고기, 내추럴 와인 사주더니 나중엔 분식집만 데려가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경진은 "처음엔 티본스테이크였다가 나중엔 뼈해장국으로 바뀌었다"고 머쓱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수민은 "근데 그렇게 아껴서 좋은 점이 있다. 결혼식 한 달 전에 제 명의로 집을 한 채 해줬다. '수민아 부동산 가자'하더니 '계약서 사인해'라고 하더라. 이런 남자구나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마인드 완전 워런 버핏"이라고 감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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