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아내 질투 無"..처제 한혜진 조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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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강우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강우는 '미운우리새끼' 초대 안방마님이었던 한혜진의 조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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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강우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올해 마흔셋이라는 김강우는 결혼 11년차로 10살과 8살 아이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고. 이에 ‘모벤져스’는 부러움의 눈빛으로 김강우를 바라봤다. 김강우는 “결혼 10주년인데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온 것 같다. 예전에는 어떻게 평생 50년을 같이 살지 싶었는데 그렇게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강우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면서 극 중 이혼남 형사 역할을 맡아 유인나와 러브라인을 그린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 영화를 할 때마다 아내 눈치를 보게 된다. 연애도 7년 했고 10년 살았는데 아내가 질투를 안 하는 건지 안 하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다.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고 농담했다. ‘모벤져스’는 “결혼 10주년이면 이제 시작이다. 눈 깜짝할 새 50년 지나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강우는 ‘미운우리새끼’ 초대 안방마님이었던 한혜진의 조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는 “꼭 한 번 나가보라고, 어머님들 너무 귀엽고 좋으시다고 이야기한 적 있다. 나가면 힐링이 될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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