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서권순까지..반전 연속 무대[★밤TView]

공미나 기자 2020. 12. 13.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복면가왕'에서 셰프 미카엘, 래퍼 최환희(지플랫), 배구선수 출신 신진식, 배우 서권순이 깜짝 놀랄 만한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7연승을막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티스트로 당당하게 '복면가왕' 무대에 선 그는 "어머니는 내가 래퍼가 될 줄 상상도 못하셨을 것"이라며 "내가 하고 싶은 것 찾아서 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셰프 미카엘, 래퍼 최환희(지플랫), 배구선수 출신 신진식, 배우 서권순이 깜짝 놀랄 만한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7연승을막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징글벨과 골든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영화 '겨울왕국' OST 'Do you wanna build a snowman'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대결 결과는 20대 1로 징글벨의 승리였다. 패배한 골든벨은 나훈아의 '잡초'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이었다.

그는 선곡에 대해 "트로트를 좋아한다"면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집 근처 남대문 시장이 있어서 트로트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카엘은 코로나19로 보러 갈 수 없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폴란드에 계셔서 (보러) 못 간다"면서 "엄마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맨홀과 블랙홀이었다. 두 사람은 비와이의 'DAY DAY'를 선곡해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했다. 대결 결과 14대 7로 맨홀이 승리,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김하온의 '바코드'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블랙홀은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을 시작한 최환희였다.

아티스트로 당당하게 '복면가왕' 무대에 선 그는 "어머니는 내가 래퍼가 될 줄 상상도 못하셨을 것"이라며 "내가 하고 싶은 것 찾아서 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가 떠나신지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이 시간 동안 남 부럽지 않게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행복하고 평범하게 잘 자랐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찾고 직업으로 할 수 있든 것도 정말 감사하다. 그냥 하늘에서 제가 열심히 음악하고 행복하는 거 쭉 지켜보면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최환희는 '최진실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독립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자랑스럽고 대단하지만, 저도 이제 그늘을 벗어나서 혼자 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찐빵과 공갈빵이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유승범의 '질투'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는 16대 5로 찐빵의 승리였다. 패배한 공갈빵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에 가려진 공갈빵의 정체는 배구선수 출신 감독 신진식이었다.

신진식은 "올해 감독 그만 두고 쉬고 있다. 그래도 배구를 놓지 않고 있다. 배구 지도자로서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솔로천국과 커플지옥이 무대에 섰다. 이들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고, 판정단의 선택은 19대 2로 커플지옥이었다. 솔로천국은 매서운 시어머니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서권순이었다. 그는 "예전에 노래를 잘해서 가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성대결절로 인해 20년 가까이 노래를 접고 살았다"고 말했다.

서권순은 사실 '복면가왕' 출연을 굉장히 망설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깨진 음색으로 시청자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싶었다"는 것. 하지만 서권순은 "최선을 다해서 즐기면 될 것 같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인데 안전수칙 잘 지켜서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미려, 둘째 희귀질환.."이상한디" 악플 분노 고소영, 한파에 '명품백 워킹'..롱패딩 여신? '두산 며느리' 조수애 아나, 불화설 후 근황 보니.. '10kg 감량' 김민경, 너무 예뻐진 근황..슬림핏 미니 스커트" 오또맘, 가려지지 않는 한뼘 비키니..섹시 보디라인 '후끈'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