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정재형, 방송 최초 플랜테리어 집공개 "트렌드 다 있다"[★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2020. 12.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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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SBS'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작곡가 정재형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동 설요은, 피아니스트 신동 박지찬, 기타 영재 송시현이 등장해 천재 아티스트들의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다.

이들의 지휘를 맡은 단장은 정재형이었다. 벨벳 슈트를 입고 등장한 정재형은 오랜만에 본캐로 출연해 자신이 작곡한 피아노 곡으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정재형은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음악회를 해보자는 얘기를 듣고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서 나왔다"며 따뜻한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열세 살 박지찬은 정재형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곡을 단 한 번 듣고 바로 따라 하는 절대음감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시현은 "저도 절대음감이긴 한데 저렇게 바로 따라하는 건 힘들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지찬은 이어 직접 편곡한 케이팝 메들리를 선보여 감탄을 더했다.

설요은은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습했다며 바이올린 실력만큼 수려한 말솜씨로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설요은이 "처음에 저보다 한 살 많은 언니를 따라갔는데 이 바이올린이라는 게 특이하게 생겼잖아요. 띡 하면 소리가 나니까 그게 신기했던 거다"고 똑부러지게 바이올린 시작 이유를 밝히자 정재형은 "말은 언제부터 그렇게 잘했냐"고 물었고, 설요은은 "세 살 때"라고 천진하게 답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기타 천재로 등장한 송시현은 현재 61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5,800만 뷰를 달성한 특급 유튜버였다. 특히 '데스페라도'는 무려 1,100만 뷰를 달성하며 무려 마룬 파이브의 댓글을 두 차례나 받기도 했는데, 송시현은 이에 "12살 때 올렸는데 13살 초에 댓글을 달아주셨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송시현은 'PayPhone'을 통해 멜로디와 베이스, 화성, 드럼까지 기타 한 대로 완성하는 명연주를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신성록은 사부를 소개하는 '록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정재형이 대중 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섭렵한 만능 작곡가인 것과 파리에서 9년이나 유학생활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정재형은 이에 "학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여름 방학에 항상 한국에 와서 영화 음악을 했다. 그래서 여름휴가에 집착하게 됐다. 그때 못 놀아봐서"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오케스트라 연습을 위해 정재형의 집으로 향했다. 정재형의 집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을 받고 있는 '해듬이'가 있었다. 정재형은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준다. 시각 장애인들은 보통 직각 보행을 하는데 안내견과 함께라면 곡선 보행도 할 수 있다"며 '퍼피워킹' 자원봉사를 10년 간 해온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드 앤 화이트 인테리어와 초록 식물까지 플랜테리어의 정석을 선보인 정재형의 집에는 수많은 식물들이 멤버들을 반겼다. 정재형은 온도와 습도 조절에 이어 식물 등과 선풍기까지 준비하며 반려 식물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정재형은 이어 "가구들은 다 아나바다다. 천만 가린 거다"라고 인테리어 팁을 덧붙였다.

정재형은 "정원이 있는 집을 봤을 때 이런 집이 주는 행복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식물을 많이 키우게 됐다"고 말하며 초록빛 가득한 뒷마당까지 선보여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MBC '구해줘!홈즈!'를 진행하고 있는 양세형은 "집에 트렌드가 다 있다. 너무 좋다"며 감격했지만, 김동현은 난로에서 떨어지지 못하며 집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자신에게 맞는 악기부터 찾아야 한다"며 멤버들을 소집했다. 정재형은 "악기는 작게 연주하는 게 중요하다. 노래는 맑고 담백하게 해야한다"며 가르쳤지만,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끓어오르는 흥을 참지 못하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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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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