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정재형 "음악신동 오케스트라 3명과 인연無" 재치입담 '폭소'

김수형 2020. 12.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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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정재형이 사부로 등장, 3명의 음악 신동들과 함께 캐럴 음악회 개최를 알렸다.

정재형은 세 명의 신동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집사부일체 '캐럴' 음악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이승기는 "별 일 없이 나온 보기드분 사부"라 소개하자 정재형은 "정말 순수한 목적, 아이들과 음악회를 하지는 취지만 듣고 참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3명의 천재 뮤지션들과 인연도 없다, 급조된 오케스트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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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정재형이 사부로 등장, 3명의 음악 신동들과 함께 캐럴 음악회 개최를 알렸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정재형아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공연장에 갈 수 없는 연말"이라면서 "한 겨울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해기대감을 안겼다.

시청자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단원을 소개, 유난히 추운 올 연말을 따뜻하게 해줄 특별한 오케스트라가 등장했다. 바로 너튜브를 뜨겁게 달군 3인의 신동 연주자들이었다. 

즉석에서 12살 천재 피아니스트가 쇼팽의 곡을 연주했고, 이어 랜선 팬이 무려 마룬파이브가 있을 만큼 화제가 된 기타 영재의 기타독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린 영재가 이어 연주를 시작, 고난도 기교가 필요한 연주도 막힘없이 연주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신동들의 아름다운 합주까지 더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악천재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였다. 이때, 의문의 지휘자가 등장했다. 바로 아티스트 정재형이었다. 그는 웃음기를 내려놓고 진지하게 연주를 시작, 공간을 은은하고 따뜻하게 채웠다. 이적, 유희열, 김동률 등 동료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천재뮤지션다운 연주였다. 

정재형은 세 명의 신동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집사부일체 '캐럴' 음악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이승기는 "별 일 없이 나온 보기드분 사부"라 소개하자 정재형은 "정말 순수한 목적, 아이들과 음악회를 하지는 취지만 듣고 참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3명의 천재 뮤지션들과 인연도 없다, 급조된 오케스트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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