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골든벨=미카엘 셰프 "트로트 좋아해, 어머니 위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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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정체가 미카엘 셰프로 밝혀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징글벨에게 20대 1로 패배한 골든벨의 정체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불가리아 출신 훈남 셰프 미카엘이었다.
또한 미카엘은 '복면가왕' 판정단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와 손편지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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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골든벨 정체가 미카엘 셰프로 밝혀졌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3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징글벨에게 20대 1로 패배한 골든벨의 정체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불가리아 출신 훈남 셰프 미카엘이었다. 미카엘은 MC 김성주를 향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미카엘 씨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말했으나 미카엘은 "거의 100㎏에 달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미카엘은 솔로곡으로 나훈아 '잡초'를 선곡한 것에 대해 "트로트 너무 좋아한다. 집 근처 시장에서 '몽키매직' '뱀이다'를 들었다"며 "지금은 없어졌는데 예전엔 택시 타면 CD가 엄청 많아서 하나씩 틀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카엘은 "어머니 생각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폴란드에 계시는데 조금 어려운 시대라서 못 간다. 어머니도 여기 못 오신다. 지금 방송 끝나고 바로 연락할 것"이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또한 미카엘은 '복면가왕' 판정단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와 손편지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끝으로 미카엘은 "요즘 가게 개업 준비를 하는데 너무 힘든 시기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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