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물 제한한다? 친환경 예능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오늘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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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친환경 예능이 2부작으로 찾아온다.
13일 방송하는 tvN 새 예능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연출 손창우·안제민)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만을 쓰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남-이상화-김동현-황치열과 조세호-남창희-이진호-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해 제주도의 친환경 하우스에서 제한된 에너지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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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하는 tvN 새 예능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연출 손창우·안제민)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만을 쓰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실감하게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강남-이상화-김동현-황치열과 조세호-남창희-이진호-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해 제주도의 친환경 하우스에서 제한된 에너지를 쓰게 된다. MC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은 친환경 하우스 안의 멤버들 행동에 따라 발생한 나비효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최첨단 버추얼(가상)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동거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는 국내 예능 최초다. 친환경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해 스튜디오에서는 북극 빙하가 녹고 아프리카 초원에서 불이 나기도 한다.
제작진은 버추얼 스튜디오에 관해 "'실시간 영상 합성 기술'을 통해서 가상의 공간을 스튜디오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흔히 크로마키라고 알려진 기술은 촬영 후 후반작업을 통해서 공간을 합성하는데,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촬영과 합성을 실시간으로 구현해 출연자들이 자신들이 어떤 가상 공간에서 녹화하고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또한 "'출연자들의 의도치 않은 행동들이 스튜디오에 영향을 준다'는 나비효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이 반드시 필요했다. 북극 빙하와 아프리카 초원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현, 빙하가 무너지거나 초원이 불타는 등 극적인 요소를 실감 나게 보여드리기 위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를 통해 우리가 빌려 쓰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tvN 친환경 생존 리얼리티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오늘(13일)과 20일 2주 동안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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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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