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X지석진, 반전 끝 괴물팀 승리 이끌다..이진욱·이시영·이광수 물따귀 벌칙 [종합]

박판석 2020. 12. 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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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김종국과 지석진이 반전의 반전 끝에 괴물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진욱, 이시영, 이광수가 벌칙을 받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스위트홈' 특집으로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송강이 출연했다.

반상회에 형사 이진욱, 배우 연습생 송강, 고시생 이도현, 건물주 이시영이 새로운 입주민으로 참석했다. 이진욱은 '런닝맨' 첫 출연이자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진욱과 양세찬은 군대 선후임 사이였다. 양세찬은 "이 모습 그대로다. 조용하고 동생들 잘 챙겨준다. 생각 보다 재미있는 형이다"라고 칭찬했다.

미션에 따라서 벌칙인원이 줄어들 수 있었다. 미션에 실패하면 벌칙자가 늘어난다. 미션을 마친 뒤에 투표를 통해서 벌칙을 받을 사람을 정해야했다. 아무도 투표를 하지 않으면 벌칙자는 한 명 감소했다. 입주민들은 지니에게 민원을 요청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미션을 앞두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입주민들은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입주민들이 들어간 방에는 정체를 모를 상자 3개가 있었다. 입주민들은 서로 투표를 할 수도 있고 그냥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 입주민들은 노트북을 통해 서로 채팅을 할 수 있었다. 양세찬은 이광수를 빼고 단체방을 만들어서 대화를 나눴다. 지석진은 입주민들의 민원을 하나 둘 들어줬다. 

'런닝맨' 방송화면

첫 라운드에서는 이광수와 송강과 양세찬만 벌칙 투표를 했다. 제작진은 벌칙 투표를 한 사람들은 첫번째 상자의 비밀 번호를 알려줬다. 상자 안에는 R코인이 하나 들어있었다. 

첫 미션은 퀴즈를 풀어야 했다. 가요와 연예와 상식 분야로 나눠져서 퀴즈를 풀어야했다. 7번의 도전 안에 각 조별로 연속 정답을 맞추면 벌칙자 숫자는 계속 유지 될 수 있었다. 

첫 도전은 상식팀으로 유재석과 이시영과 이진욱이었다. 세 사람은 경제신문을 보고 오픈북으로 정답을 맞춰야했다. 유재석은 바이든의 부통령 이름을 먼저 맞추며 앞서갔다. 이진욱 역시 디폴트를 맞추면서 섹시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유재석의 부캐 이름을 맞추지 못해 실패했다.

연예팀은 이광수의 출연작을 연이어 맞춰야 했다. 하지만 이광수를 뺀 멤버들은 제대로된 작품을 맞추지 못했다. 이광수는 자신의 출연작을 맞추지 못한 멤버들에게 서운해했다. 가요팀은 소속 그룹 멤버를 보고 그룹 이름을 맞춰야 했다. 김종국은 김동준을 알아보지 못했다. 

송지효는 상식팀으로 옮겨가서 적토마를 맞췄다. 이진욱 역시도 무난하게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이시영은 또 다시 실패하면서 굴욕을 겪었다. 이시영은 다음 문제까지 틀리며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 기회에서도 송지효와 이진욱의 지적인 매력은 빛이 났다. 이시영은 또 다시 마지막에 문제를 맞춰야했다. 하지만 마지막 윤동주의 문학 문제까지 틀리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멤버들은 중국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점심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뒤에 멤버들은 각자의 방에서 단체 대화를 시작했다. 이시영은 자기 몰래 단체 대화방을 만든 양세찬의 방을 찾아갔다. 이시영은 양세찬의 멱살을 잡았다. 1차 투표를 한 멤버들은 2번째 상자의 비밀번호를 얻었다. 두 번째 투표를 한 멤버들에게는 또 다시 투표를 하면 세 번째 상자의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다.

이광수와 송강과 양세찬은 세 번째 상자에서 비밀을 알게 됐다. 그 비밀은 11명 중에 한 명이 괴물이라는 것. 생존을 위해서는 괴물을 아웃시키거나 괴물에게 아웃되기 전에 탈출을 해야했다. 11명의 입주민에게 공통으로 룰이 전해졌다. 한 시간안에 코인의 방에 들어 갈 수있는 티켓을 얻고 그 티켓을 통해 7코인을 모아서 지니의 방으로 가져가면 우승할 수 있었다.

'런닝맨' 방송화면

이시영은 코인의 방에 갈 수 있는 티켓을 발견하고 먼저 입장했다. 이시영은 코인의 방에서 벌칙자를 투표하고 캔을 굴려서 최고 2개의 코인을 얻을 수 있는 게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게임에 실패하며 코인 획득에 실패했다.

이시영은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했다. 이시영은 티켓을 발견하고 이광수와 하하로부터 티켓을 뺐었다. 이시영은 신발까지 버리고 코인의 방을 향해 달려갔다. 

유재석과 전소민과 양세찬 등은 책의 제목에 집중했다. 그리고 모든 멤버들은 입주민 중에 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양세찬은 김종국의 방 칠판에 단백질이라고 적었다. 이도현은 '스위트 홈'에 단백질 괴물이 나온다고 말하면서 의심했다. 

양세찬은 티켓을 찾아서 코인을 얻어 가장 먼저 우승 인증서를 받아 우승자의 방에 입성했다. 이시영 역시도 강력한 승부욕으로 우승 인증서를 받아 두번째로 우승자의 방에 들어갔다. 

이진욱은 1차, 2차 투표에 이어 코인의 방에서도 벌칙자를 투표하지 않았다. 코인의 방에서 투표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러 봉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진욱에게는 괴물이 남자라는 힌트가 주어졌다. 이시영에 이어 송강과 하하가 우승자가 됐다.

'런닝맨' 방송화면

이진욱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노트북을 발견했고, 유재석은 책을 통해서 얻어낸 비밀 번호를 통해 숨겨진 비밀을 알아냈다. 사실 우승 인증서는 아웃 인증서 였으며, 우승 인증서를 받은 사람은 괴물의 타깃이 되어 아웃이 됐다. 괴물의 이름표를 뜯은 사람은 탈출구의 비밀번호를 알게되면서 탈출 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수사일지를 통해서 알게된 정보 상으로는 김종국과 이도현이었다. 유재석과 송지효의 힌트를 통해 괴물이 4월생이라는 것과 게스트 중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침내 힌트를 모은 결과 괴물의 정체가 이도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괴물의 정체를 알게된 이진욱은 이도현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이도현은 괴물이 아닌 인간이었다. 이진욱은 인간을 잘못 뜯어서 코인을 하나 얻었다. 

전소민은 뒤늦게 수사일지를 통해서 게스트 중에 괴물이 있다는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공개 됐다. 그 결과 괴물은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인간 8명을 아웃시키면 성공이었다. 김종국은 우승의 방에 들어온 멤버들을 하나 둘 아웃시켰다. 김종국은 코인 7개를 모으지 못한 유재석과 이진욱과 전소민에게 반격하지 못했다. 결국 김종국은 이름표를 뜯겼고, 비밀번호는 단 두 자리만 공개됐다. 

유재석은 괴물이 한 명 더 있다고 추리하면서 이광수를 의심했다. 하지만 수사일지는 1번과 2번이 존재했다. 같은 시각 유재석과 이진욱은 코인 7개를 얻어 아웃인증서를 받았다. 그리고 우승자의 방에서 이광수와 양세찬은 괴물 부하를 선택하며 이진욱과 유재석에게 코인을 집어넣었다. 

송지효는 수사일지를 통해서 안경 쓴 50대인 지석진이 괴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지석진은 민원을 들어주면서 모은 코인을 가지고 다른 멤버들에게 코인을 선물했다. 이진욱과 유재석은 지석진을 괴물로 생각하지 못하고 괴물 부하 송강의 이름표를 뜯었다. 이진욱은 지석진에게 패배해서 결국 괴물의 승리로 끝이났다.

인간 5명과 괴물부하를 선택해서 아웃이 된 이광수와 송강이 벌칙 후보였다. 결국 뽑기끝에 이시영과 이진욱과 이광수가 벌칙을 확정했다. 오늘의 벌칙은 물따귀 였다. 이진욱은 "분해서 다시 나오고 싶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고 억울함을 표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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