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이시영, 상식 퀴즈 연속 오답에 멤버들 '맹비난'

손세현 2020. 12.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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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상식 퀴즈를 연이어 틀리면서 멤버들에게 디스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 스위트홈' 특집으로 꾸며져 이진욱, 이도현, 이시영,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이진욱은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다"고 미소를 지으며 짧게 답했다.

유재석의 상식에 '런닝맨' 멤버들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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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시영이 상식 퀴즈를 연이어 틀리면서 멤버들에게 디스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 스위트홈' 특집으로 꾸며져 이진욱, 이도현, 이시영,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이진욱은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다"고 미소를 지으며 짧게 답했다.

이어 양세찬은 "제 군대 선임이었다"며 이진욱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군 시절에도 이 모습 그대로였다. 되게 조용하고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고 이진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세찬은 "생각보다 이 형(이진욱) 재미 있는데 석진이 형이 못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진행을 맡은 지석진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옆에서 고개를 몇 번 가로젓는지 모르겠다”라고 지석진을 디스했다. 유재석은 “이 형... 진행 잘하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이날 '런닝맨'은 한 아파트에 모여 사는 입주민들의 '반상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에 모두들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이웃 주민으로 분해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네가 사는 그 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미션은 입주민 협동심 테스트였다. 가장 먼저 상식 팀이 문제 맞히기에 나섰다. '런닝맨' PD는 유재석에게 "내년 1월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 장관에는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명됐다. 그렇다면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서 부통령 당선인인 이 사람의 이름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유재석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카멀라 해리스"라고 답했다.

유재석의 상식에 '런닝맨' 멤버들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양세찬은 "재석 형 너무 섹시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가장 활약한 멤버는 송지효와 이진욱이었다. 어려운 상식 문제를 고민도 없이 척척 맞힌 것. 기대 없던 송지효의 활약에 멤버들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고, 유재석은 "섹시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이광수는 "누나 저렇게 웃는 것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폭소했고, 하하는 "이번주 본방 사수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진욱 역시 계속해 정답을 맞히면서 '뇌섹남'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동료들의 정답 행진에 웃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시영이었다. 이시영은 계속되는 퀴즈에도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멤버들은 얼굴이 달아오른 이시영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상식에 강하다면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광수는 "또 틀리면 자리 좀 바꿔달라"고 했다. 이시영은 세 번째 문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거리 질문에 답을 말하지 못 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면서 "노래 가사에도 다 나온 걸 못 맞히냐"면서 몰아세웠다.

심지어 상식 부문을 원하지 않았던 송지효까지 정답 퍼레이드를 이어가자 이시영의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이어 네 번째 기회도 허무하게 날려 버렸다. 김종국은 "애초에 왜 상식을 한다고 하냐"면서 황당해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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