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도현은 '런닝맨'이 업어 키우고, 지석진은 공갈 젖꼭지 물려가며 키워" 너스레

김효정 2020. 12.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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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이도현에 대한 지분을 주장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스위트홈'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연말을 맞아 런닝 아파트 반상회를 위해 모였다.

또한 이도현에 대해 지석진은 "도현이는 우리 런닝맨이 키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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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 멤버들이 이도현에 대한 지분을 주장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스위트홈'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연말을 맞아 런닝 아파트 반상회를 위해 모였다. 그리고 네 명의 게스트를 반갑게 맞았다.

가장 먼저 유재석은 이시영의 등장에 섀도 복싱을 하며 그를 환영했다. 그리고 역할극에서 건물주를 맡았다는 소개에 유재석은 "권투 트레이너 아니냐. 아니긴 뭐가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도현에 대해 지석진은 "도현이는 우리 런닝맨이 키웠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도 "맞다. 도현이는 우리가 업어 키운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그리고 석진이 형은 우리가 공갈 젖꼭지부터 시작해서 기저귀 다 갈아주고 그렇게 키웠다"라고 농담을 했다.

뭔 소리냐고 버럭 하는 지석진에게 멤버들은 "찌찌니"를 연호했고, 이에 지석진은 금세 마음이 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진욱과 군대 선후임 사이라고 밝힌 양세찬은"이 형은 이 모습 그대로였다. 되게 조용하고 잘 챙겨주고 그런 선임이었다"라며 "그런데 이 형 되게 재밌는 사람이다. 석진이 형이 지금 형의 재밌는 점을 못 뽑아내고 있다"라고 잔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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