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외출 자제해 전국 관광지 한산

조성원 기자 2020. 12.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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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접경지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는 오후 1시 30분까지 400여 명의 관람객이 이용해 평소 주말의 2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또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동두천 소요산 탐방객도 평소의 절반 수준인 500∼600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한라산에도 탐방객이 1천 명 미만으로 평소 주말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영남 알프스'라고 부르는 울주군 가지산과 신불산에도 등반객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질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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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강원 춘천 공지천 모습

오늘(13일) 하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의 겨울 관광지는 한산했습니다.

대표적인 접경지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는 오후 1시 30분까지 400여 명의 관람객이 이용해 평소 주말의 2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또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동두천 소요산 탐방객도 평소의 절반 수준인 500∼600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와 중구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경인아라뱃길 등 인천 주요 유원지와 공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에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겨울 왕국 같은 풍경을 연출했지만, 북적이던 평소와 달리 찾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한라산에도 탐방객이 1천 명 미만으로 평소 주말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영남 알프스'라고 부르는 울주군 가지산과 신불산에도 등반객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질 뿐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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