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경규, 보더콜리에 끌려가는 장도연 '구원투수'

산책만 하면 통제불능
차에 달려들기까지?
이경규, 상황 완벽 정리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개는 훌륭하다' / 사진 = KBS 제공

이경규가 '개아빠'다운 활약을 보인다.

1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산책을 나가기만 하면 보호자가 질질 끌려갈 정도로 앞서 나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겐 짖고 차에는 달려들기까지 하는 통제불능견, 보더콜리 로즈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먼저 고민견을 만난 이경규와 장도연은 엄마 보호자와 함께 산책에 동행하며 문제를 찾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보호자가 목줄을 잡기가 무섭게 로즈가 앞으로 돌진하는 사태가 벌어져 촬영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이에 장도연이 목줄을 잡아보았지만 로즈의 어마무시한 힘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결국 이경규가 직접 나서 로즈의 케어를 맡아 아수라장이었던 현장이 겨우 정리가 되었다고 해 과연 어떻게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산책 당시에는 단호하고 침착하게 로즈를 통제했지만 상황실로 돌아와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내색하지 않았던 힘듦을 토로했다. 이는 개아빠이자 명불허전 MC인 그의 관록이 더욱 빛나는 대목이었다는 후문. 이렇듯 이경규조차 힘을 쏙 빼놓은 로즈의 문제를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구원투수로 나선 규제자 이경규와 고민견 로즈를 만나볼 수 있는 '개는 훌륭하다'는 1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