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조윤희, 유기견 사연에 눈물..최적화 MC

김지현 기자 2020. 12.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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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9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13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 출연, 반려견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정선희는 조윤희가 14마리의 장애견들과 함께 지내는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조윤희 그런 정선희를 바라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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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9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13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 출연, 반려견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조윤희는 스폐설 MC로 나선 동기에 대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편을 보고 동물과 교감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한 유기견을 구조해 자비로 수술까지 한 사연도 공개됐다. 조윤희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강아지 시츄 둥이를 키웠다. 10년 전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둥이한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조윤희가 14마리의 장애견들과 함께 지내는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정선희는 "조윤희 씨가 참 좋은 사람이다. 저렇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더라도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마음이 찢어진다"고 공감했다.

조윤희 그런 정선희를 바라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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