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코로나 40명 확진..이 중 31명은 교회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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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4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나음교회 교인 31명과 신평고 학생 1명, 이룸노인복지센터 관련자 5명, 마실노인복지센터 관련자 1명, 당진종합병원 관련자 2명 등 총 4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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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4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1명은 교회 교인입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나음교회 교인 31명과 신평고 학생 1명, 이룸노인복지센터 관련자 5명, 마실노인복지센터 관련자 1명, 당진종합병원 관련자 2명 등 총 4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날 나음교회에서 교인인 당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A군과 마실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당진시가 교인 전체와 당진고 학생, A군 가족이 근무하는 이룸노인복지센터, 마실노인복지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A군과 B씨 등은 일요일인 지난 6일 오전 교회 예배 후 다른 교인 40여 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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