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코로나19 마스크 15억 개..분해에 450년"

김영아 기자 2020. 12.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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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버려진 마스크 15억6천만개가 전세계 바다로 밀려들었다고 홍콩 해양환경 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가 밝혔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최근 보고서 '해변의 마스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마구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해양에 4천680~6천240t 규모의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 착용 독려와 함께 각국 정부에 일회용 마스크의 대체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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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버려진 마스크 15억6천만개가 전세계 바다로 밀려들었다고 홍콩 해양환경 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가 밝혔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최근 보고서 '해변의 마스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마구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해양에 4천680~6천240t 규모의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일회용 마스크는 분해되는 데 450년이 걸리는 데다, 그렇게 돼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 착용 독려와 함께 각국 정부에 일회용 마스크의 대체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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