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US여자오픈 3R 3타 차 공동 3위..선두는 시부노

서대원 기자 2020. 12.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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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김지영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김세영이 김아림, 유해란과 함께 나란히 합계 1오버파 공동 9위에 올랐고, US여자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4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공동 33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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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김지영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지영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김지영은 단독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7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던 김지영은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에서 짜릿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지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국내 투어 통산 2승이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김세영이 김아림, 유해란과 함께 나란히 합계 1오버파 공동 9위에 올랐고, US여자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4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공동 33위로 밀렸습니다.

시부노 히나코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로 2위 에이미 올슨(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노예림(미국)이 합계 이븐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SBS는 내일 새벽 2시 25분부터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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