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 줄었는데 확진자 1000명 넘어서..수도권만 786명(종합)

함정선 2020. 12.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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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소규모 집단감염에 요양병원 등의 대규모 집단감염까지 더하며 확진자 숫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고 17명이 내국인이며 11명이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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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확진자 1030명..국내 발생 1002명
1월20일 국내 유입 처음으로 1000명 넘기며 우려 커
서울 396명, 경기328명 등 수도권 확진자 급증
소규모 집단감염에 요양병원 등 더해 여파 지속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1월20일 국내 유입된 지 처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만 1000명을 넘어서 우려가 더 크다.

게다가 주말, 평소보다 검사 건수가 현저하게 감소한 상황에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선 상황으로 이번 주 중에는 확진자가 이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검사 건수는 2만4000건 수준으로 토요일인 전일의 검사 건수가 반영된 것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주중 검사 건수가 3만3000~8000건에 이르는 것을 고려하면 검사 건수가 1만건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주중 검사 건수가 증가할 경우 확진자 역시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코로나19 확지자는 10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만2766명이다.

무엇보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급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에 요양병원 등의 대규모 집단감염까지 더하며 확진자 숫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의 확진자는 396명으로 400명에 육박했다. 경기의 확진자는 328명으로 300명을 넘어섰으며 인천의 확진자는 6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확진자만 78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도 역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집단감염이 시작된 곳에서는 쉽게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부산의 확진자는 56명이 발생했고 대구의 확진자도 28명에 이르렀다. 경남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에서도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강원에서도 17명이 확진됐다. 산발적인 집단감염 여파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충북에서는 15명, 광주에서는 14명, 대전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에서는 9명이 확진됐고, 울산과 전북에서는 각각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5명이 확진됐고, 제주에서도 3명이 확진됐다. 이날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0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179명으로 전일과 같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고 17명이 내국인이며 11명이 외국인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 중 가장 입국이 많은 국가는 미국(3명)이며 그 외 필리핀, 베트남, 인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파키스탄 등이 각각 1명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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