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성윤, 워킹맘 김미려 폭풍 잔소리에 집 나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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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김미려와 전업 주부 정성윤이 '살림남'에 합류했다.
김미려는 일 나가기 전에 밀린 집안일들을 정성윤에게 부탁했고, 곧 이어 청소, 설거지, 빨래 등 쉼 없이 하며 '전업주부 7년 차'다운 살림남 면모를 보여줬다.
살림남으로 첫 등장한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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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재 결혼 7년차, 새로운 살림남 정성윤, 김미려 부부가 첫 등장한다. 첫째 딸 정모아와 둘째 아들 정이온, 두 아이를 키우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는 평소 정성윤이 집에서 육아와 살림을 전담하고 김미려가 밖에서 일하고 돈을 버는 상황이다.
김미려는 일 나가기 전에 밀린 집안일들을 정성윤에게 부탁했고, 곧 이어 청소, 설거지, 빨래 등 쉼 없이 하며 ’전업주부 7년 차‘다운 살림남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일 마치고 돌아온 김미려는 집안부터 둘러보며 실수를 지적하기 바빴고 이에 정성윤은 자신의 노력을 몰라주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기 시작했다고. 그런 가운데 김미려는 감정적인 말까지 내뱉었고 정성윤도 맞받아치면서 결국, 두 사람 사이에 냉랭한 공기가 흘렀다.
급기야 분을 이기지 못한 정성윤이 집을 나가버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해 이들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부부는 둘째 이온이의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그 후 부부의 얼굴이 어두워져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김미려는 둘째 아들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고 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들 가족의 이야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살림남으로 첫 등장한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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