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REVIEW]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빌바오와 혈투 끝에 2-2 무승부

이민재 기자 2020. 12. 12.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렌시아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가 빠르게 공격을 펼쳤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결국 혈투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발렌시아의 두 번째 득점 장면
▲ 아틀레틱 빌바오의 두 번째 득점 장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발렌시아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날 이강인은 교체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발렌시아가 빠르게 공격을 펼쳤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발렌시아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볼 경합 과정에서 막시 고메스가 파울을 얻어냈다.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카를로스 솔레르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의 추격이 매서웠다. 이케르 무니아인와 유리 베르치체가 연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이 끝날 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막판 기세를 끌어올렸던 아틀레틱 빌바오가 후반전에도 날카로웠다. 후반 10분 유리 베르치체가 낮게 깔아 전달한 크로스를 아시에르 비얄리브레가 골을 넣었다.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역전까지 성공했다. 무니아인이 오른쪽 코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가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라울 가르시아가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발렌시아는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여기서 찾아온 코너킥 기회를 잘 살렸다. 후반 38분 올라온 크로스를 마누 바예호가 헤더로 침착하게 넣었다.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가 나왔다.

두 팀은 마지막 세 번째 골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러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혈투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