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면봉쇄 논의..상점·학교·아동 보육 시설 닫는다
노동규 기자 2020. 12. 12. 23:15
▲ 한산한 독일 브란덴부르크문 앞 대로
독일이 크리스마스 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판매 매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학교, 아동보육시설을 닫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쥐트도이체차이퉁은 독일 메르켈 총리가 주지사들과 회의를 열고 이런 전면봉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봉쇄가 결정되면 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당국 집계에 따르면 독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5천여 명 늘어난 2만8천여 명 수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두순 일거수일투족 감시…집 앞에는 '분노의 인파'
- 조두순, 말없이 '뒷짐 사과'…교도소부터 집까지 소란
- 지침 어기고 41명 합숙 생활…포천 기도원 집단감염
- 코로나와 싸우면서 금연까지…김정은 여전히 흡연
- 3대 영화제 석권 → '미투' 오명…김기덕 사망에 조용
- 농수로에 갇힌 '멸종위기 조개'…겨울나기 어쩌나
- “집 팔기로 한 거 취소” 4억 → 72억 뛰게 한 벽화
- '변기 물로 세수하고 와라' 中 태권도 사범의 엽기 체벌
- 버려진 건물 위 '화려한 트리'…괴짜 시민의 깜짝 이벤트?
- “잊지 않을게요”…故 설리-구하라 인스타그램, 추모 계정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