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 빚까지 내서 가족 여행 왔던 이유 "가장으로서 비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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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 빚을 내서 가족 여행을 왔던 때를 떠올렸다.
노지훈은 가족 첫 여행 때 이은혜가 가장 좋아했던 카페에 재방문 했다.
노지훈은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분윳값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 단돈 1~20만원이라도 받으려고 축가 아르바이트도 했다. 막상 은혜한테 여행을 가자고 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까 큰 누나한테 30만원 정도 빌리고, 아는 형한테 20만원 정도 빌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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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노지훈이 빚을 내서 가족 여행을 왔던 때를 떠올렸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 가족의 가족 여행기가 공개 됐다.
노지훈 가족은 1년 반만에 제주도에 다시 방문했다. 이은혜는 “이안이 걸을 때 다시 와보고 싶다고 한 게 기억난다. 그대 바다 한 번 못 보고 서울로 갔다”며 “이안이가 아무 것도 못해서 계속 안고만 다녔다. 제주도까지 이안이 기저귀 갈러 왔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던 노지훈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으니까 기대해도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은혜는 “여보가 내가 다 알아서 준비했다고 하면 불안하다”고 긴장했다.
예상대로 바다에 도착한 노지훈은 자신있게 해먹과 에어소파를 설치하고 여행 분위기를 내려고 했지만 매번 이은혜가 뒤처리를 해야했다.
노지훈은 가족 첫 여행 때 이은혜가 가장 좋아했던 카페에 재방문 했다. 이은혜는 “그때는 돌아다니지도 못했다. 이안이 데리고 오는게 너무 버거웠다”고 즐거워 했다. 노지훈은 “산후조리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을 때였다. 사실 빚내서 왔다”고 고백했다.
노지훈은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분윳값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 단돈 1~20만원이라도 받으려고 축가 아르바이트도 했다. 막상 은혜한테 여행을 가자고 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까 큰 누나한테 30만원 정도 빌리고, 아는 형한테 20만원 정도 빌렸다”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그때 열심히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무산돼서 힘이 빠진 상태로 집에 왔는데 여보가 휴대폰을 자주 봤다. 내 기준에서 이 사람은 왜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지? 게임하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초보 엄마다 보니까 그런 글들을 찾아 봤던 거다”며 “뭔가 내가 좀 비참해지더라.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가 뭐하는거지 생각했다”고 미안해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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