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물로 세수하고 와라' 中 태권도 사범의 엽기 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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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던 10대들이 사범으로부터 변기 물로 세수를 하라는 체벌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서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은 차례로 화장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변기 물로 얼굴을 씻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들은 태권도 사범이 아이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런 체벌을 했고, 또다시 실수할 경우 변기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위협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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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던 10대들이 사범으로부터 변기 물로 세수를 하라는 체벌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서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은 차례로 화장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변기 물로 얼굴을 씻습니다.
이들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 체육센터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오전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 이 센터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들은 태권도 사범이 아이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런 체벌을 했고, 또다시 실수할 경우 변기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위협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이 웨이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지자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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