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49재..직계 가족만 비공개로

정형택 기자 2020. 12.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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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별세한 지 49일째인 오늘(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 가족이 서울 한 사찰에서 49재를 치렀습니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인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오전 8시30분부터 비공개로 재를 지냈습니다.

재가 진행된 이 사찰은 서울 강북 외곽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 사찰로 유족들은 이 회장이 별세한 뒤 매주 이곳에서 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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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별세한 지 49일째인 오늘(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 가족이 서울 한 사찰에서 49재를 치렀습니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인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오전 8시30분부터 비공개로 재를 지냈습니다.

재가 진행된 이 사찰은 서울 강북 외곽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 사찰로 유족들은 이 회장이 별세한 뒤 매주 이곳에서 재를 올렸습니다.

이 회장 위패 옆에는 장인인 홍진기 전 내무부 장관과 장모 김윤남 여사, 형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등 친족의 위패가 함께 봉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부인 홍라희 여사가 불교와 인연이 깊어 불교식으로 의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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