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입차 폭탄할인..2000만원대 할인도

박주연 2020. 12.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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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온 가운데 수입차들의 할인공세가 뜨겁다.

12일 신차구매정보 플랫폼 '겟차'에 다르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무려 30.4%의 할인을 적용해 31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2와 BMW X1도 각각 12.8%와 17.6%의 할인을 적용, 3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마니아층이 두터워 할인이 없기로 유명한 지프 랭글러도 최대 7.9%의 할인으로 5680만원을 기록하며 연말 할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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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연말이 다가온 가운데 수입차들의 할인공세가 뜨겁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비대면 트렌드로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수입차의 경우 올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업체들은 실적 확보를 위해 12월 치열한 할인경쟁에 나서고 있다. BMW 7시리즈, 재규어 XF 20d 포트폴리오의 경우 2000만원대 할인이 이뤄지고 있다.

12일 신차구매정보 플랫폼 '겟차'에 다르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무려 30.4%의 할인을 적용해 31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2와 BMW X1도 각각 12.8%와 17.6%의 할인을 적용, 3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정통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은 할인율을 점차 높여 10.4% 할인된 4300만원에,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최강자 BMW 3시리즈는 15.2% 할인된 4630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독일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은 16.7%의 할인을 적용, 490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재규어 XF는 무려 29%의 할인으로 정가보다 2100만원 저렴한 51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우디 핵심 판매 차종 Q5와 A6는 각각 15.1% , 18.1% 할인을 통해 5153만원, 534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마니아층이 두터워 할인이 없기로 유명한 지프 랭글러도 최대 7.9%의 할인으로 5680만원을 기록하며 연말 할인에 동참했다.

할인이 없기로 유명한 벤츠의 E250 아방가르드도 6.7%의 할인을 제공, 6015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정가 1억원을 넘나드는 캐딜락 CT6,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BMW 7시리즈 등도 16~25%를 할인했다.

캐딜락 CT6는 2442만원 할인된 7326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1700만원 할인된 8760만원, BMW 7시리즈는 2300만원 할인된 1억1750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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