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손 소독제 작년보다 3배 이상 구입..29% "가계 지출에 부담"

정형택 기자 2020. 12. 1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세 이상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11월 3일 조사한 결과 방역위생용품 구입에 가계당 월평균 4만 6천23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1만 4천826원보다 3.1배 증가한 것입니다.

응답자 중 28.8%는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가계 지출에 '부담되는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세 이상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11월 3일 조사한 결과 방역위생용품 구입에 가계당 월평균 4만 6천23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1만 4천826원보다 3.1배 증가한 것입니다.

응답자 중 28.8%는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가계 지출에 '부담되는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보통'은 44.0%,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응답은 27.2%였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