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US여자오픈 2R 공동 14위..이정은 20위

주영민 기자 2020. 12.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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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 선수가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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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 선수가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 잭래빗 코스에서 1오버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37위였던 김세영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20계단 넘게 상승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지난달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106점), 상금 2위(113만3천219달러)를 달리는 김세영은 또 한 번 메이저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놨습니다.

단독 선두로 나선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7언더파 135타)와는 6타 차지만,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충분히 도약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애초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연기된 이번 대회는 낮이 짧아지면서 역대 최초로 1·2라운드를 2개 코스로 나눠 치렀습니다.

김세영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과 어제 공동 2위였던 김아림(25)이 이민영(28), 신지은(28) 등과 공동 20위로 가장 나은 성적을 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 시즌 상금 1위 박인비(32·118만7천229달러)는 올해 KLPGA 대상 최혜진 등과 1오버파 공동 29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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