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3주 연속 상승세..L당 평균 1천339.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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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7∼10)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2.2원 오른 ℓ당 1천339.1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7∼8월 보합세, 9월부터 하락세를 유지해 ℓ당 1천317.4원까지 내려갔다가 11월 말부터 반등해 3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12.3원 올라 ℓ당 평균 1천139.5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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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7∼10)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2.2원 오른 ℓ당 1천339.1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7∼8월 보합세, 9월부터 하락세를 유지해 ℓ당 1천317.4원까지 내려갔다가 11월 말부터 반등해 3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상승폭은 1.4원에서 8.2원, 12.2원으로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12.3원 올라 ℓ당 평균 1천139.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84.9원 높은 ℓ당 1천424.0원 수준으로,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평균보다 30.2원 낮은 1천308.9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기름값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이번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1달러 오른 배럴당 50.7달러로, 올해 3월 이후 9개월 만에 5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0.9달러 상승해 배럴당 48.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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