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소신 면접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더 강해" [TV캡처]

우다빈 기자 2020. 12.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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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임윤아가 소신을 밝혔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에서는 이지수(임윤아)의 면접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수는 정규직 전환형 인턴 면접에 응했다.

이지수는 기자의 정의를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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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황정민 허쉬 / 사진=JTBC 허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허쉬' 임윤아가 소신을 밝혔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에서는 이지수(임윤아)의 면접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수는 정규직 전환형 인턴 면접에 응했다. 이지수는 기자의 정의를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을 고민했다.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다른 면접자를 보며 고민에 빠졌다.

이지수는 인생의 좌우명에 대해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총보다 강하다"고 답했다. 이에 "아버지가 생전에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세상 모든 일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처자식에게 밥 한 끼 먹일 수 없다면 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어릴 땐 몰랐는데 취업전선에 뛰어드니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정규직 전환형 인턴이라 지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밥이 세상 무엇보다 우월하다는 팩트를 알게 된 이상 기자가 되겠다면서 거짓말을 할 순 없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업, 그것이 제가 생각한 기자의 정의"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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