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확진자 가족 1명 추가 감염..하루 새 1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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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1일 하루 동안 모두 16명이 확진됐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55번 확진자 B(60대)씨의 가족으로 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이날 하루 동안 강릉에서는 기타강좌를 포함한 강릉문화원발 11명, 목욕탕 접촉자 4명,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0대 1명 등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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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A(6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55번 확진자 B(60대)씨의 가족으로 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B씨는 옥계면의 한 목욕탕에서 4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4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이날 하루 동안 강릉에서는 기타강좌를 포함한 강릉문화원발 11명, 목욕탕 접촉자 4명,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0대 1명 등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릉지역 누적 확진자도 모두 6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세부 역학조사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17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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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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