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맞닥뜨리자 달아난 경찰관 직위해제
추하영 2020. 12. 11. 22:34
음주운전 단속에 맞닥뜨리자 도주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달아나 음주운전 의심자로 수사받고 있는 A 경위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7일 밤 10시 3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음주단속 현장에서 4~5m 옹벽을 넘어 도주했습니다.
10시간이 지난 다음 날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한 A 경위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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