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원아 등 8명 추가 확진..누적 6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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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대전에서는 미취학 아동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00번 확진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으로 검체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601번 확진자(50대)는 대전 516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대전 602번 확진자(3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592번 확진자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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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11일 밤 대전에서는 미취학 아동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00번 확진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으로 검체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서울 중랑구 447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600번이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15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대전 601번 확진자(50대)는 대전 516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기족간 감염이다. 516번은 대전 유성구 맥줏집을 방문해 지난 2일 확진됐다.
대전 602번 확진자(3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592번 확진자의 딸이다.
전날(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금산의 고등학생(금산24번)의 친척(대전 595번)에 이어서 595번의 직장동료(대전 603번)도 감염됐다.
대전 595번은 외갓집을 방문했다가 금산24번과 접촉,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금산 고교생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대전 604번 확진자(5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596번의 직장동료다.
대전 605번 확진자(30대)는 593번의 배우자다. 대전 593번의 감염경로도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전 606번(30대)과 대전 607번(30대)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607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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