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육용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발생 농장 10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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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정읍시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열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반경 3km 이내 2개 농장에서 기르는 닭 8만4천 마리를 예방적 도살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58곳의 315만 마리는 앞으로 30일간 이동 제한 조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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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