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급공사 개입 혐의' 봉화군수 소환 조사

최보규 2020. 12.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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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검찰이 관급공사 이권개입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오늘 오전 엄 군수를 불러 봉화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이권개입과 뇌물을 받은 혐의 등과 관련해 10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엄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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