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박철우 펄펄'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대역전극

이정찬 기자 2020. 12.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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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2(22:25 13:25 25:20 25:21 15:8)로 꺾었습니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1(25:20 25:22 26:28 25:23)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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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2(22:25 13:25 25:20 25:21 15:8)로 꺾었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3세트 러셀이 살아나며 반등했습니다.

러셀은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4개, 백어택 10개를 묶어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달성하고, 총 2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토종 주포 박철우가 25득점, 센터 신영석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카드의 4연승을 저지한 한국전력은 승점 2점을 보태 4위 우리카드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1(25:20 25:22 26:28 25:23)로 꺾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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