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주간보호센터 8명 추가 감염..이틀간 34명 확진

송용환 기자 2020. 12. 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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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1일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해당 시설 관련 감염자는 이틀 간 34명으로 늘었다.

군포289~292번 확진자 4명, 군포293~294번 확진자 2명, 군포301~302번 확진자 2명 등 8명은 각각 동거가족이다.

시는 접촉자 분류를 위해 경유장소 CCTV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확진자 자택 및 공용공간, 경유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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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군포시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1일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해당 시설 관련 감염자는 이틀 간 3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해당 요양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지난 10일 26명(이용자 17명, 종사자 7명, 동거가족 1명, 의왕시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포289~292번 확진자 4명, 군포293~294번 확진자 2명, 군포301~302번 확진자 2명 등 8명은 각각 동거가족이다.

시는 접촉자 분류를 위해 경유장소 CCTV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확진자 자택 및 공용공간, 경유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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