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519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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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 청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60대·충북 501번·청주 194번)씨의 접족차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B(60대·충북 517번·청주 200번)씨 등 3명(200~20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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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11일 충북 청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60대·충북 501번·청주 194번)씨의 접족차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B(60대·충북 517번·청주 200번)씨 등 3명(200~20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청주 오창읍 당구장발 확진자로 분류된 청주시 상당구 거주 C(30대·충북 285번·청주 135번)씨의 자녀(10세 미만)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자녀는 지난 10일 기침 증상을 보였고, 이날 오후 6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주시 흥덕구 코로나19 확진자 D(50대·충북 492번·청주192번)씨의 10세 미만 자녀 1명과 30~40대 직장 동료 2명이 확진됐다. D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원구 오창읍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발 추가 확진자도 추가로 나왔다. 청원구에 사는 E(50대)씨가 업체 직원을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직원 12명과 직원 가족 2명, 추가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먼저 확진된 F(50대·청주 158번·충북 404번)씨는 지난달 23~24일 부산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지난 4일 확진됐다.
흥덕구에 사는 G(60대)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오창읍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n차 감염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9시 기준 202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519명을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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