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글로벌코리아 박람회

이세영 2020. 12.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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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9일부터 사흘간 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선도 국가'로 도약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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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9일부터 사흘간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본 행사에서는 ▲ K방역과 보건의료 ▲ 환경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 ▲ 도시개발에코 스마트시티 ▲ 포용적 다자주의 이니셔티브 추진 및 전략' 등 19개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국제협력 개발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해외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K-방역'과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역할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컨설팅, 전시·홍보,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습니다.

기관별로 추진한 국제협력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기관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원팀 코리아'로 움직일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행사를 기획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국제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첫 시도"라며 "세계가 보건 위기, 경제 위기를 함께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시적인 글로벌 코리아 플랫폼 구축을 검토하겠다"며 폐회사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유일한 나라로 많은 개도국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이 개도국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종식 노력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방향성을 담은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비전선언문'도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선언문에는 포용적 다자주의에 기초한 세계의 평화와 번영,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모색한다는 내용이 핵심으로 담겨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선도 국가'로 도약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globalkoreaconvention.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하은진 인턴기자

seva@yna.co.kr

sohavel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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