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요양병원서 집단감염 61명 확진..확진자 700명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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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재 요양병원에서 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11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 주 코로나19 확진자가 550명~750명 수준을 기록하고, 다음 주에는 9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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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병상 부족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
추세 이어질 경우 확진자 700명 넘어설 수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재 요양병원에서 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11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기 지역의 병상이 이미 부족한 상황으로, 병상 배정에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부천시에서만 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만약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의 600명대 후반 수준의 확진자 추세를 이어간다고 가정하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방역 당국은 확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 주 코로나19 확진자가 550명~750명 수준을 기록하고, 다음 주에는 9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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