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양명고 교사·3학년 등 8명 확진..논술시험 대학에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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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 있는 양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8명이 이틀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10일) 이 학교 교사(송파74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3 학생과 담임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 3명과 학생 4명이 검사 결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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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에 있는 양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8명이 이틀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10일) 이 학교 교사(송파74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3 학생과 담임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 3명과 학생 4명이 검사 결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는 양명고 전교생을 자택에 대기조치 했으며, 현장 역학조사 및 방역을 시행 중이다.
시는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 가운데 대입 논술시험을 앞둔 학생을 파악해 원서를 접수한 대학에 우선 통보하도록 안내했다.
또 원수접수 해당 대학에서 자가격리자 고사장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자가격리 해제통보서를 신속하게 발급할 계획이다.
확진 학생 중 해당대학의 논술시험 응시예정자 중 자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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