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올해 경기 31개시·군 문화원 중 대상에 뽑혀

이명선 2020. 12. 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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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문화원이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31개 시·군 문화원을 대표하는 문화원 대상에 선정됐다.

11일 부천문화원에 따르면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은 매년 지역문화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문화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현재 부천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나때TV'에는 올해 새롭게 제작된 60편의 교육·전시·작가탐방·축제·공연영상 등이 업로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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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라인콘텐츠 제공·전업예술인 안정적 지원 성과

[서울신문]

정영광(왼쪽) 부천문화원장이 ‘2020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대상 상패를 받은 뒤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문화원 제공

경기 부천문화원이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31개 시·군 문화원을 대표하는 문화원 대상에 선정됐다.

11일 부천문화원에 따르면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은 매년 지역문화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문화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외부 활동으로 경기도 문화예술계 위상을 높인 문화원,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문화경영 전문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원을 우수문화원으로 뽑았다.

부천문화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전업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온라인으로 성과를 공유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반응이다.

올해 대표적 문화사업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통해 외부활동이 힘든 팬데믹 상황 속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교육영상콘텐츠를 제공했다. 홈키트 발송을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또 “문화워킹스루” 방식을 통해 전통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워킹스루는 드라이브스루에서 변형된 말이다. 10명 이하로 구성된 공연 문화예술인들에게 공간과 시간을 정해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영상촬영을 통해 미디어로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연 영상화사업을 통해 제한적으로 관람하던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온라인채널 ‘나때TV’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현재 부천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나때TV’에는 올해 새롭게 제작된 60편의 교육·전시·작가탐방·축제·공연영상 등이 업로드돼 있다. 부천문화원(032-651-3739)은 이달부터 2021년 문화가족을 모집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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