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42억' 최주환 '내가 SK 주전 2루수'

2020. 12.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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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두산 출신 FA 최대어 최주환 선수가 SK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 리포트 ▶

계약 조건은 4년에 최대 42억 원입니다.

SK로서는 무려 9년 만에 외부 FA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선 건데요.

지난 2006년 데뷔 후 두산에서만 뛴 최주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한 SK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선 게 이적을 결심한 계기라면서 두산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최주환/SK] "2루수로서의 가치를 정말 인정해주셨고, (두산 팬분들에겐) SK로 오게 돼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감사했다라는 말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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