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시강에 강은탁-엄현경 관계 폭로(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2. 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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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이시강에게 강은탁, 엄현경의 관계를 폭로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이 가짜 신분이라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 진짜 유민혁의 고교 동창 박태수를 동원한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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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이시강에게 강은탁, 엄현경의 관계를 폭로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이 가짜 신분이라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 진짜 유민혁의 고교 동창 박태수를 동원한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유민혁은 천재적인 기억력을 발휘하며 졸업앨범 속 박태수를 떠올렸고, 위기를 모면해 한유라를 당황하게 했다. 더불어 한유라가 훔쳐낸 USB 파일 원본이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한유라는 유민혁에게 "한 번만 살려줘"라고 읍소했다.

한유라는 유민혁 앞에서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연기했지만, 뒤에서는 심부름센터 직원(백재진 분)과 함께 악독한 계략을 꾸몄다. 한유라는 자신의 차를 망가뜨려 줄 청부업자를 구해 그 청부업자를 유민혁이 고용한 것으로 누명을 씌울 계획을 세웠다.

한유라는 심부름센터 직원을 이용해 유민혁이 청부업자에게 문자를 보내고, 돈을 입금한 것으로 꾸몄다. 이어 브레이크 오일을 고의로 유출한 한유라는 심부름센터 직원의 지시대로 의도적으로 사고를 냈다. 이후 유민혁은 한유라와 약속장소로 향하던 중, 차 사고로 쓰러진 한유라를 발견했고, 한유라는 가벼운 뇌진탕으로 쓰러져 입원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유라의 차량 브레이크 오일이 고의로 유출된 것이 드러나자 유민혁이 한유라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됐다. 함께 체포된 청부업자 최동식이 유민혁이 자신을 사주했다고 주장하며 유민혁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그때, 차서준(이시강 분)이 유민혁의 알리바이를 증언해 줄 수 있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자 한유라가 차서준에게 "유민혁 얼마나 믿냐?"고 물으며 유민혁과 한유정(엄현경 분)의 사진을 건네며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해 차서준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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