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주간보호센터서 집단감염 8명 발생, 이틀 새 34명 확진(종합)

박석희 2020. 12.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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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관내 당동 소재 주간 보호센터의 집단감염과 관련, 오전·오후 4명씩,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이 보호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10~11일 이틀 새 지표 확진자 1명을 포함 3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군포시에서는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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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당동 소재 주간 보호센터의 집단감염과 관련, 오전·오후 4명씩,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이 보호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10~11일 이틀 새 지표 확진자 1명을 포함 34명으로 늘어났다. 이 주간 보호센터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28명 가운데 25명이 전날 확진됐다.

군포시 방역 당국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과정에서 주간 보호센터 관계자를 전수 검사했다. 11일 확진자 8명은 대부분 동거가족으로 289~292번 등 4명, 293~294번 등 2명, 301~302번 2명 등이다.

확진자 거주지는 군포 6명, 안양 2명이다. 한편 이날 군포시에서는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라며 "결과는 조사 완료 후 즉시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대희 시장은 "시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종교시설을 비롯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를 거듭 호소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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