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유세윤 등 개그맨들 출연료 미지급 피해.."금액 파악 중" (공식)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장도연 등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엘디스토리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엘디스토리는 케이이엔엠(구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신생 소속사다. 전 소속사로부터 개그맨들이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다"라면서 "현재 정확한 금액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가에 따르면 케이이엔엠 소속 개그맨들이 방송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개그맨 이경규는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했으며 다른 개그맨들은 같은 이유로 엘디스토리라는 신생 연예기획사로 둥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예능을 포함해 활발히 활동한 개그맨들에게 지급됐어야 할 출연료가 코엔스타즈의 모회사인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제작비로 쓰이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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