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디즈니 플러스' 내년 한국 안방극장 상륙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12. 11. 16:03
[스포츠경향]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가 2021년에 한국에 상륙한다.
월트디즈니는 1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월트디즈니 투자자의 날’에서 해외 출시 관련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는 내년에 동유럽, 한국, 홍콩 등 더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는 향후 10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시리즈 작품과 10개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 아울러 2021년 이후로 15개 디즈니·픽사 영화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마블 시리즈 등 월트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OTT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미국, 캐나다 등에서 론칭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잇따라 출시됐다.
아시아 지역에선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처럼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통사와의 제휴를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출랗가능성도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다른 OTT 플랫폼과의 경쟁도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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