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023년으로 또 연기

이정찬 기자 2020. 12.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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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은 오늘(11일) "2021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치를 예정이던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을 2023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2년마다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의 2022년 대회 개최지가 이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확정된 상황을 고려해 난징 대회는 2022년이 아닌 2023년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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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으로 또 연기됐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은 오늘(11일) "2021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치를 예정이던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을 2023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난징 대회는 애초 2020년 3월에 치르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개최를 미루게 됐습니다.

다만, 2년마다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의 2022년 대회 개최지가 이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확정된 상황을 고려해 난징 대회는 2022년이 아닌 2023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육상연맹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는 예정대로 개최한다. 난징 대회 개막을 2023년으로 미뤄 두 도시에서 모두 대회를 개최하도록 일정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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