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측 "'음주운전' 배성우 하차..3주간 재정비" [공식입장]

장수정 2020. 12. 11.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배우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1일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배우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1일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며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성우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배성우의 하차를 알렸다.

더불어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 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하게 된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 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드리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배성우가 지난 11월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지난 10일 전해졌다. 배성우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그의 촬영 일정을 고려해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다.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사과했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아티스트컴퍼니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