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2.5단계 장기화→설특집 '아육대' 선제적 휴식 갖기로" [공식]

김보영 2020. 12. 11.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대표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내년 설 명절 연휴에는 방송되지 않는다.

MBC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2021년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와 관련, 선제적 휴지기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대표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내년 설 명절 연휴에는 방송되지 않는다.

MBC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2021년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와 관련, 선제적 휴지기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론칭된 이래 약 10년 간 매년 설, 추석 연휴에 방영돼왔다. 지난 가을 방송된 ‘2020 추석특집 아육대’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경기를 없애는 대신 ‘e-스포츠’와 독(dog) 스포츠 어질리티 종목을 신설하고 무관중으로 치른 바 있다.

다만 이마저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연예계에서의 확산세로 정상 진행이 어렵게 되면서 만날 수 없게 됐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